[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원로배우 주진모가 9일 처상(妻喪)을 당했다.

9일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주진모의 아내 안봉희 씨가 지병으로 오늘 별세했다”며 “주진모는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대 안암병원 2층 205호에 마련됐다. 유족은 남편 주진모 외 두 자녀가 있다.

발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주진모는 1983년 연극 ‘건축사와 아싸리황제’로 데뷔해 영화 ‘범죄의 재구성’, ‘전우치’, ‘타짜’, ‘도둑들’, ‘신세계 드라마 ‘마녀의 연애’,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빅이슈’, ‘검법남녀’, ‘우리는 오늘부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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