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다이어트에 도전한 코미디언 강재준이 목표체중 도달에 근접했다.

18일 ‘기유TV’에는 ‘※강재준의 다이어트※ 13주차 : 유지어터 되기! 그리고 최초 감량에 대해 각오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재준은 “(다이어트 시작한 지) 세 달하고 1~2주 정도 지났다. 지금 (몸무게가) 87kg이 됐다. 일단 21kg이 빠졌다”고 전했다.

그는 “컨디션 조절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다행이 세 달 동안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유지를 하고 있다. 요즘 근육 운동을 잘 못하고 있다. 어깨를 삐끗했는지 조금만 지나면 근육 운동을 해야갰다”며 “요즘 자전거로 하체 운동을 하면서 유산소를 하고 있다. 망원에서 팔당까지 왕복으로 100km 정도 되는 곳을 갔다왔다”고 밝혔다.

이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조금씩 욕심도 내려고 한다. ‘조금만 더 빼볼까’, ‘조금 더 빨리 빼볼까’ 하는데 공약한 것에 4kg 남았다. 그 4kg은 천천히 빼려고 한다. 나쁜 식습관을 하지 않으면 빨리 빠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강재준은 “25kg을 빼면 얼마나 뿌듯할지 얼마 남지 않았다. 되게 좋다. 남은 기간 동안 유지하는 방법과 어떻게 즐겁게 운동을 할까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것이기 때문에 체질을 개선하고 식탐을 최대한 조절하겠다”고 다짐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