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카타르 자본이 새 구단주로 오길 바랄지 모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자본 셰이크 자심이 맨유를 인수하게 되면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네이마르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 소속이지만 계속해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첼시(잉글랜드)도 하나의 후보군으로 꼽힌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과 2025년까지 계약돼 있고, 2027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1억9800만 파운드(약 3290억 원)에 달한다. 변수는 맨유의 매각이다. 맨유는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매각하려고 한다. 입찰에 돌입한 상황이다. 카타르 국부인 셰이크 자심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셰이크 자심은 60억 파운드(약 9조9800억 원)의 비용으로 맨유를 인수하려고 한다. 여기엔 클럽의 부채를 모두 탕감하고 올드 트래퍼드를 새롭게 만드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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