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소인기자]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배우 서효림이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6회에 서효림이 일일 스페셜 MC로 나선다. 첫 등장부터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서효림은 마라 맛 결혼생활을 봇물 터지듯 쏟아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지난 2019년 결혼, 이듬해 딸 조이를 출산했다. 서효림은 결혼 5년 차에도 여전히 애정을 과시하는 강남-이상화 부부를 보며 흐뭇해한 것도 잠시 두 사람이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자 “아기 생기고 남편과 방 같이 안 써요”라며 딸 출산 후 달라진 점을 언급, 경험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서효림은 결혼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효림은 “남편이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라며 두 사람의 인연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라면, 햄, 베이컨 등 가공식품이 몸에 안 좋아 집에서는 먹는 것을 금지시켰다. 그랬더니 남편이 시어머니한테까지 가서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서효림은 세간에 이슈가 됐던 강남의 재벌 2세설에 대해 언급한다. 앞서 강남과 김수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가운데 서효림은 “시어머니가 강남 씨 집을 가보시더니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며 강남의 재벌 2세설에 불을 지핀 것. 과연 “방송이 취미 활동이냐?”라는 질문에 강남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한편 ‘걸환장’ 16회는 7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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