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가 윌리엄의 루머 기사에 분노했다.

정유미와 샘 해밍턴은 10일 ‘유미의 아침 전쟁, 윌벤져스 등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윌리엄, 벤틀리의 등교 전쟁에 나선 정유미는 “샘은 일어나서 씻고 나간다. 이전에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이제 아이들 머리 말라는 게 유일하게 하는 거다. 내가 ‘좀 해야 되지 않겠냐’라며 뭐라했다”고 털어놨다.

정유미는 아이들을 위해 식빵 위에 아보카도를 올려 먹음직스러운 아침을 만들었다. 그는 “윌리엄이 요즘 식성이 많이 변했다. 샘 해밍턴을 닮아간다”고 근황도 전했다.

눈 뜰 틈도 없이 아이들의 등교 준비를 마친 이들 가족은 등교 시간 30분 전에 미리 학교에 도착한다고. 수업 전 미리 축구를 하고 놀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그 이유였다.

정유미는 “학교가는 거 좋지 윌리엄?”이라고 물었다. 이어 “우리 학교 가는 거 이렇게나 좋아하고 아침일찍 가서 놀고 들어가는데, 다른 나라 잡지에 윌리엄이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않다고 나왔다. 맞아?”라며 분노했다.

이에 윌리엄은 고개를 저어 부정했고, “학교 좋다. 친구도 많다”며 루머를 정정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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