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대표적인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제작사가 만든 ‘부부 스캔들’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 2011~2014년 방송돼 화제를 모았던 ‘사랑과 전쟁2’ 제작사 박스미디어가 총 15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오리지널 시리즈 ‘부부 스캔들’이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를 통해 오는 5월13일(토) 첫 방송된다.

‘부부 스캔들’은 결혼생활의 위기를 맞은 부부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드라마로 불륜, 거짓말, 고부 갈등, 경제 위기 등 부부의 다양한 갈등을 각색해 담았다.

옴니버스 형식의 단막극으로 제작됐으며 매회 기상천외한 사연의 에피소드가 대기하고 있어 긴장감을 안긴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하이라이트TV, GTV, 아시아앤 채널에 동시 공개되는 1회에서는 ‘천국의 아내’편이 방송된다. 남부러울 것 없는 행복한 결혼생활 중 아내는 음란물 사이트에 업로드된 자신의 사진에 혼란을 겪게 된다.

결백을 주장하지만 냉담한 남편의 반응으로 시작된 부부의 불신은 커져만 간다. 누군가 딥 페이크(deepfake·인공지능 기술로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를 이용해 자신을 모함한다며 억울해하는 아내와 냉담한 남편의 팽팽한 대립이 긴장감 있게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남편의 숨겨진 비밀과 예측 불허 충격 반전까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그려질 예정이다.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이 부부의 에피소드가 어떻게 끝날 지 궁금증을 더한다.

하이라이트TV, 스포츠서울TV, 허니TV의 총괄 대표를 맡고 있는 안희선 대표이사는 “‘부부 스캔들’이 점차 치열해지는 콘텐츠 시장에서 양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하이라이트TV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번 작품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는 매운 맛’ 드라마 ‘부부 스캔들’의 첫 회는 5월 13일(토) 오후 10시 하이라이트TV, GTV, 아시아앤 채널에서 동시방영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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