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소이현이 17년 전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를 추억했다.

16일 소이현은 자신의 채널에 “진짜 결혼사진 vs 17년 전 가짜 소품 사진 ㅋㅋㅋㅋ 아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과 찍은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2014년 10월에 결혼한 두 사람은 9년이 지난 현재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으로 품격을 더했다.

다른 사진에는 무려 17년 전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에게서 지금과는 사뭇 다른 풋풋함이 느껴진다. 두 사람은 결혼하기 훨씬 이전에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사진은 극 중 결혼식 장면을 찍은 것.

게시물을 본 팬들은 “시간이 거꾸로 흐르나 봐요” “인교진 씨는 지금이 더 젊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와 SNS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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