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가 6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관전 포인트는 인도 여행에 나선 기안84가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 도전에 나선 것. 이에 팬들은 ‘기안84 vs 인도’라는 뜻밖의 대결 구도를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새로운 여행 메이트인 덱스와 기안84의 조합이다. 특수부대 UDT 출신이자 넷플릭스 ‘솔로지옥 2’에서 마성의 남자로 등극한 덱스가 기안84를 만나면 어떻게 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여행 메이트 덱스, 빠니보틀과의 첫 만남 두 번째 이야기가 담긴 영상 속 기안84는 덱스의 매력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고 알려졌다.

앞서 기안84는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가장 가고 싶은 나라는 인도”라고 밝혔다. 19일에는 인도 버킷리스트 도전 현장을 담은 맛보기 티저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선공개된 스틸컷 속 기안84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인도 현지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다.

기안84는 “모두가 알고 있는 건 재미 없다”라며 지금껏 해보지 않은 리얼한 현지 밀착 여행에 나선다. 계속해서 “언빌리버블”을 외치게 만드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기안84의 생존 여행이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기안84가 인도 현지에 완벽 적응하고 버킷리스트를 완성해 ‘인도84’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는 오는 6월 1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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