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적시장 전문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네이마르의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파리생제르맹을 떠날 공산이 크다. 이적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기를 원한다. 네이마르의 잦은 부상도 고민거리다.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고려하면 성사 가능성은 낮다.

그렇게 등장한 구단이 맨유다. 영국 매체 ‘미러’, 프랑스 매체 ‘레퀴프’ 등은 ‘네이마르가 맨유로 이적할 수도 있다’라며 ‘파리생제르맹 캄포스 단장이 네이마르 측과 만날 예정이다. 브라즐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카세미루도 네이마르를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를 부인했다. 로마노 기자는 “파리생제르맹이 네이마르 퇴장을 논의한 건 맞지만, 그와 맨유의 협상이 현재로서는 없었다. 구체적이지도 대화도 진행되지 않았다. 물론 현재 이사회 구단주에 한해서는 그렇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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