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경희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 모든 분과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의 피인용지수와 인용 횟수를 합쳐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여승근 교수는 노화, 면역반응, 안면신경과 같은 기초분야부터 난청, 이명, 중이염, 소음성난청에 대한 임상분야, 안면신경재생과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국책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5년간 SCI(E)급 저널에 주저자로 57편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 교수는 “앞으로도 기초과학 연구부터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임상분야의 연구까지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로 이비인후과학 발전과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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