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흥행퀸’ 김남주가 돌아온다.

김남주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원더풀월드(가제)’로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 지었다.

‘원더풀월드(가제)’(연출 이승영,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물이다.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의 인생을 건 사적 복수극으로 화제를 모은터라 김남주의 스릴러가 그려낼 스토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원더풀월드’는 드라마 ‘트레이서‘ 시리즈 , ‘보이스2’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의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연부터 제작진까지 더욱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극중 김남주는 남부럽지 않게 흠집 없는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 은수현 역을 맡았다.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은 희망 없는 세상에서 처절하게 살아가다 자신과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과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 나가며 서로의 영혼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간다.

김남주의 안방복귀는 JTBC화제작 ‘미스티’ 이후 무려 5년만이다. 김남주는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영화 ‘그놈 목소리’ 등 흥행작을 일군바 있다.

‘원더풀월드(가제)’ 제작진 측은 “김남주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상 그 이상의 연기력으로 흥행을 이끌어 왔기에 김남주의 합류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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