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캄보디아 검찰이 BJ아영 살인 용의자 부부를 기소한 혐의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4일 통신사 AFP는 “BJ아영의 사건을 맡은 검사가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를 ‘고문을 동반한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그의 목이 부러졌고 얼굴이 부은 상태라고 보도했고 이로 인해 그의 사망이 단순한 ‘의료사고’가 아니라는 추정이 이어졌다.

앞서 이 부부는 BJ아영이 시내에 있는 자신의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해 그의 사체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이들의 혐의가 인정되면 최고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BJ아영은 지난 3월 인터넷 방송을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살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지난 11일 그의 생일에 이런 비극적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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