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정선=김기원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및 육아, 모유 수유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앞장선다.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관내 오는 21일 13시부터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정선군 치매·정신 건강통합센터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바우처 베스트맘 엄윤진 대표가 교육을 맡아 신생아 관리 방법, 모유수유 실습 등을 진행하며 보건소 담당자가 참여해 의료비,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등 모자보건 사업을 안내·홍보하고 설문 및 기념 촬영 시간을 가진다.

교육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의 임산부 등록자를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고,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및 예방접종 시 현장에서 임산부 건강교실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 중에 있다.

군은 다양한 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을 통한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국민고향정선으로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신애정 정선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 및 출산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 건강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정선군 보건소(☎033-560-2060)로 연락하면 된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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