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조인성이 ‘밀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인성은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김혜수, 염정아 선배님을 제외하고는 감독님 주변에 시간되는 사람들이 모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감독님이 전화를 하셨는데 ‘뭐하냐’고 하셔서 ‘논다’고 했더니 ‘그렇게 놀면 안 된다’고 하셨다. 현장에 오라고 하셔서 갔고 찍으라고 해서 찍었고 지금 이 자리에 앉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밀수’는 오는 7월 26일 개봉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