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가수 비비 렉사(33)가 부상 후 근황을 전했다.

19일 비비 렉사는 개인 채널에 “나는 괜찮다(I‘m Good)”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눈가 가득 멍이 있음에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괜찮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본 가수 데비 로바토, 그룹 ‘피프스 하모니’ 출신의 로렌 하우레기, 스포티파이 등이 그에게 위로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미국의 언론은 지난 18일 뉴욕에서 진행된 공연 ‘더 루프톱 앳 파이어 17’의 무대에 올랐던 렉사를 향해 관객 A씨가 휴대폰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해당 휴대폰에 얼굴을 맞아 휘청거렸고 무대는 중단됐다. 이로 인해 왼쪽 눈썹 피부가 찢어졌고 그는 바로 병원을 찾아 바늘로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경찰은 렉사에게 휴대폰을 던진 A씨에 흉기 투척한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기소 예정으로, 아직 렉사에게 휴대폰을 던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렉사는 과거 래퍼 에미넴이 부른 ‘몬스터(The Monster)’, 그룹 ‘샤이니(SHINee)’의 ‘루시퍼’,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트’의 미션곡으로 알려진 ‘헤이마마(Hey Mama)’ 등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이 외에도 ‘브레이크 마이 하트 마이셀프(Break My Heart Myself)’, ‘아이 갓 유(I Got You)’ 등을 불렀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