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성시경이 무한대 주량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신사동 미남옥’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성시경은 “콘서트가 끝난지 이틀이 지났다”라며 “어제, 그제 아시겠지만 너무너무 많이 마시고 누워있었다.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해장을 위해 소고기를 먹으러 왔음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찾은 가게 주변을 잘 알고 있었다. 가게 뒤쪽에는 성시경이 옛날에 있었던 기획사 건물이 있고, 주변에 가수 신승훈의 건물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특히 앞자리에는 자주 망하고 바뀌는 집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장을 하러 왔다는 성시경은 또 소주를 시켜 눈길을 끌었다. 소주를 마신 그는 “이제 좀 피가 돈다”라며 연예계 대표 주당 면모를 보였다.

성시경은 “어제 밤에 공연 끝났으니까 라면에 계란, 치즈 넣어서 끓였다. 소주랑 먹기 시작했을 때가 새벽 2시 20분이었던 것 같다. 공연 끝나고 쫑파티로 그 다음날 낮부터 12시간 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술이 좀 깨면 술을 마시고, 다시 취해서 조금 깨면 또 마시고 하루 종일... 1년에 그럴 때가 가끔 있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제 좀 정신 차려볼까 한다. 녹음도 해야 하고 살도 좀 빼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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