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박명수가 평양냉면 투어에 나섰다.

23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ENG) 삼시세끼 평양 냉면 냉면 냉면 먹고 왔습니다ㅣ명쉐린 선정 서울 평양냉면 TOP3ㅣ할명수 ep.136’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명수는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중 평양냉면을 꼽았다. 그는 “근데 다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의도, 마포구, 중구에 위치한 평양냉면집을 찾았다.

모 평양냉면집을 찾은 박명수는 “성시경 씨가 맛있다고 했다고 저도 맛있다는 건 아니다. 저는 제 갈 길 원칙과 소신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에 먹었던 것보다 육수가 심심하다”라며 식초를 잔뜩 뿌려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평양냉면집에서는 우연히 가수 10CM 권정열을 만났다.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네 노래 많이 튼다”라며 나중 섭외를 시도했다. 권정열은 출연을 약속하며 떠났다.

모든 평양냉면을 맛본 박명수는 “저는 평양냉면 굉장히 좋아하는데 평양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도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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