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이다해가 지난해 논현동 빌딩을 매각해 20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머니투데이는 “26일 빌딩중개업계에 따르면 이 씨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 원에 매각했다. 2016년 4월 매입 당시 빌딩의 가격은 46억 800만 원이었다. 약 6년 만에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발생한 셈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다해는 시세차익을 바탕으로 다시 논현동 빌딩에 투자했다. 지난해 8월 9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 인근의 신축 건물을 회사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매입가격은 159억 6000만 원으로 대출은 받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2022년 준공된 신축이다. 지하 2층~지상 5층, 토지면적 300.82㎡(91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다.

또한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다해는 이 빌딩 외에도 논현동에 부동산 두 곳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달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식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세계일주 신혼여행 중이다.

최근에는 몰디브에서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