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4일, 저소득 재가 장애인 50명 방문 건강검진

기초검사, 순환기 질환 검사, 혈액질환 검사, 고지혈증 검사, 당뇨병 검사 등

총 14개 항목 검진

[스포츠서울ㅣ삼척=김기원 기자] 삼척시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관내 등록 재가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 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검사와 순환기 질환 검사를 비롯해 혈액질환 검사, 고지혈증 검사, 당뇨병 검사 등 총 14개 항목을 검진할 예정이다.

시는 검진 과정에서 소견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즉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여 재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