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김규빈이 데뷔 하루 만에 건강 이상으로 정밀 검사를 받는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1일 “김규빈 군은 현재 어지럼증을 느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으며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정밀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향후 모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1위를 차지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중국인 연습생 장하오를 포함해 성한빈, 석매튜, 리키, 박건욱, 김태래, 김규빈, 김지웅, 한유진 등 9명이 최종 데뷔조로 확정됐다. 이들은 2년 6개월 동안 제로베이스원으로 활동한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첫 출발을 알렸다.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그렸다.

데뷔조 결성 단계부터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제로베이스원은 역대 K팝 그룹 최초로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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