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동해=김기원 기자] ‘끼니야 반갑다’를 운영하는 김태선 사장 은 지난 10일 동해시(시장 심규언)에 혹서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20대(일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태선(끼니야 반갑다)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매월 손수 제작한 도시락 70개(70만원 상당)을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 생활시설 및 독거노인·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5년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기탁받은 선풍기를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태선(끼니야 반갑다) 사장은 “무더위 및 장마 등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과 사회 취약계층이 여름 나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해 정기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돌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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