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가 지난달 30일, 건강보험 발전과 국민서비스 향상, 사회보장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희귀질환관리법 제정·시행 이후 희귀난치질환을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으로 분리하는과정에 적극 참여해 질환 분리 및 등록 기준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중증난치질환 자문위원으로서 산정특례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정특례 중증난치질환 확대 및 제도개선에도 힘써오고 있다.

홍승재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산정특례대상 희귀, 중중난치질환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 확대와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의료비 지원이 꼭 필요한 환자분들께 적절한 지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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