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청년(예비)창업자 시제품 품평회 개최

창업성장지원사업 참여 56개팀 시제품 고도화 지원

[스포츠서울ㅣ익산=김기원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최근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 초기창업 및 예비창업 과정에 참여 중인 56개팀을 대상으로 시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제품 품평회에서는 각 팀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소개하고 시제품을 시식했다. 심층 평가를 위해 식품, 포장패키징, 사업화 분야 전문가 9인이 참여했으며, 팀별 △시제품 사업화 전략 평가, △제품 매력도 평가, △관능평가가 실시되어 제품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및 투자유치 역량 진단 등 각종 컨설팅을 제공하여 참여 팀의 만족도를 높였다.

품평회에 참여한 예비창업팀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시제품을 고도화 할 수 있는 좋은 정보들을 얻었다”며 “향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품평회에도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시제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여 식품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식품진흥원은 2024년에 준공되는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기업인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와 식품창업 혁신모델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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