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뉴진스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래퍼 빈지노와 프로듀서 250이 뉴진스의 새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KBS가 공개한 방송 심의 결과에 따르면 뉴진스 ‘ETA’ 공동 작사가에 빈지노가 본명 임성빈으로 이름을 올렸다. 작곡에는 ‘어텐션’, ‘하입 보이’, ‘디토’ 등 그간 뉴진스의 히트곡을 쓴 250이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측은 스포츠서울에 “뉴진스의 신곡 ‘ETA’에 빈지노와 250이 참여한 게 맞다”고 밝혔다.

신곡 ‘ETA’는 오는 21일 발매되는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다.

한편 지난해 7월 22일, 사전 예고없이 ‘어텐션’ 뮤직비디오를 기습적으로 공개하며 데뷔한 뉴진스는 이후 ‘어텐션’, ‘하이프 보이’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올여름에도 이들은 다시 한번 ‘뉴진스 열풍’ 시동을 걸고 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컴백 분위기 예열을 위해 타이틀 곡중 ‘슈퍼 샤이’와 수록곡 ‘뉴진스’ 등 2곡을 지난 7일 선공개했으며 각종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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