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2세 준비에 나섰다.

19일 ‘김승현가족’에는 ‘어머님. 저 무시하지마세요.. | 장정윤 며느리 vs 백옥자 여사 팔씨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김포 부모님댁으로 향했다.

깍두기를 만들다 열린 고부 팔씨름 매치, 김승현은 “제 1회 김포배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팔씨름 대회. 과연 그 승자는 누가 될지”라고 운을 떼며 “참고로 우리 백옥자 여사님의 경기 전적을 보면 단 한 번의 승리가 있는데 단 한 번의 승리는 김언중 아버님을 이겼던 전적이 있다. (장)정윤 여보도 단 한차례의 경기 승리가 있다. 김승현이 술이 많이 취해서 들어왔을 때 이긴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팽팽하게 맞서던 장정윤과 시어머니 백옥자, 며느리의 팔을 넘긴 백옥자는 “너 일부러 져준 거 아니야?”라고 스스로 놀랐다.

이어 부부는 최근 팔과 어깨 통증을 느끼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아 골밀도 검사를 받았다. 최근 시험관 시술 준비 중이라 밝혔던 장정윤은 “컴퓨터를 많이 해서 그런지 팔목이 아프고 목 같은데 아프고 또 임신을 준비하기 때문에 임신하기 전에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에 백옥자는 골다골증 판정을 받았고, 장정윤은 정상 수치로 한숨 돌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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