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횡성=김기원 기자] 공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범)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내 75가구에 정(情)담은 건강음료(뉴케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두세 명씩 7개 조를 이루어 질병이 있거나 신체적 장애로 원활한 영양공급이 부족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75가구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방문하여 건강음료(뉴케어)를 지원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공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령이나 질병이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영양공급이 부족하여 질병 발생 시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며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위원들의 마음에서 계획됐다.

이상범 위원장은 “정(情)담은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아프신 곳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명희 공근면장은 “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는 위원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민관협력체와 민간 단체들이 소득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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