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한민국 농구협회가 26일 2023 FIBA 올림픽 사전예선에 나설 최종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2차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훈련대상자 16인을 선발해 강화 훈련을 진행했고, 일본과의 두차례 평가전을 치른 결과 오세근, 이정현, 양재민, 이대헌이 올림픽 사전예선에 나설 최종 12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7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하여 대회 우승국에 주어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획득을 위해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협회는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빠른 시일 내로 대회 장소인 시리아의 파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 올림픽 사전예선 최종 12인 명단

김선형(SK), 허훈, 송교창(이상 상무), 박지훈(KGC), 전성현(소노), 이우석(현대모비스), 문성곤, 하윤기(이상 KT), 문정현(고려대), 라건아, 이승현(이상 KCC), 김종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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