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취약 지역 27개소에 CCTV 82대 확충하여 주민 안전 도모

[스포츠서울ㅣ양양=김기원 기자] 양양군이 범죄예방을 통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관내 방범 취약 지역 27개소에 방범용 CCTV 82대를 설치한다.

군은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CCTV 최적 입지 100개소를 선정하였고, 2022년부터 3년간 방범용 CCTV설치 구축·완료를 목표로 현재까지 58개소를 선정, 178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완료했다.

군은 빅데이터 분석 기준 및 사건발생 빈번 지역을 대상으로 ‘22년 방범용CCTV 구축에 이어, 올해에도 27개소를 선정하여 373백만원을 투입, 오는 9월까지 CCTV 82대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적재적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범 471대, 차량번호인식 20대, 스쿨존 30대, 시설물 67대, 재난 52대 등 목적별로 총 640대의 CCTV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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