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유재석이 배우 이동욱과 친분을 드러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합동 생파는 핑계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유재석은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합동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배우 이동욱은 11월 생이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우리가 지금 안 불렀잖아. 약간 금단증상 있다”라며 “자기도 여기 나와서 좀 떠들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얼마 전 이동욱을 만났다며 “형이 ‘난 도대체 뭐야’라고 하더라. ‘형 뭐긴 뭐야. 우리 같은 핑계고 계원이지’ 했더니 그렇구나 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그럼 계원이지”라며 “‘형 사랑해요’ 문자도 온다. 너희한테는 안 했을 거다. 욱동이가 그만큼 나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남창희는 “그래요? 희한한 형이다”라고 반응했다.

그 말에 조세호는 “동욱이 형이 겉은 차가운데 속은 좀 뜨겁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속이 따뜻하다. 욱동이가 그런 따스함이 있다”라고 공감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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