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조직화를 위한 리더십 역량 개발 교육

지역 간 운영 방법 공유 통한 시너지 기대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8월 21일, 30일 2회에 걸쳐 보건소 대강당에서 건강플러스마을 건강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마을 건강 조직화를 위한 리더십 역량 개발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횡성군 건강위원회는 2016년 갑천면 건강위원회(위원장 박영민)를 시작으로 2018년 강림면(위원장 박광수), 2019년 우천면(위원장 김용식), 2023년에는 안흥면 건강위원회(위원장 조남국)로 점차 확대되어 현재 4개 면에서 운영 중이며,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건강 활동을 하여 건강한 마을만들기 실천을 위한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와 “퍼실리테이터”로 활동 중인 최영선 강사가 민주적인 주민 리더의 역할과 책임, 민주적인 조직 운영과 원활한 소통 방법 등을 위원들의 모둠별 참여하는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각 지역의 위원들이 상호 소통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의 건강 문제와 주민의 요구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하였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건강위원회 위원들이 각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마을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건강 리더로서 활동해 주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원으로서 마을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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