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이다은이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에 동질감을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SUB)심상치 않은 아내의 취향 [윤남기 이다은]’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SNS 라방을 마치고 소통을 이어갔다. 윤남기는 “(라방에서) 간단하게 술 한잔했다. 술은 더 이상 안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다은은 “남기 오빠 표 청귤 에이드”라며 윤남기가 타준 청귤 에이드를 자랑했다. “0칼로리”라고 자신있게 덧붙였다.

이다은은 가족끼리 여행을 자주 간다며 근황을 전했다. 윤남기는 “휴가를 길게 못 가니까 2박 3일씩 나눠서 저희 부모님이랑 가고, 또 저희끼리 가고, 장인 장모님 모시고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인이 좋아하는 영화 장르에 대해 이다은은 “로코 or SF”라고 적었고, 윤남기는 “로맨스”라고 적었다. 윤남기는 “SF 좋아한다는 얘기 처음 들었다. 나한테 한 번도 말해준 적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영화 ‘쥬라기 공원’을 꼽았다.

윤남기는 가치관에 영향을 준 영화로 ‘패밀리맨’을 꼽았다. 주연 니콜라스 케이지에 대해 이다은은 “표정 연기가 장난 아니다”라며 “특히 같은 재혼인으로서 동질감을 느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방과 술 먹방, 늦은 시간으로 피곤해진 이다은은 “뭐 자극적인 이야기 없나?”라고 물었다. 윤남기는 비몽사몽한 이다은의 상태를 보며 웃었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짜장면’ 게임을 하며 분량을 챙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이다은은 윤남기와 함께 찾은 식당에서 막국수, 수육을 사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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