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LG전자 ‘LG 스탠바이미 Go’가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이 뽑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영국 트러스티드리뷰는 LG 스탠바이미 Go에 대해 “IFA 2023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이자 언제 어디서든 넷플릭스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캠핑·여행 장비”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포켓린트는 “고객이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LG 스탠바이미 Go는 놀랍도록 재밌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영국 테크어드바이저, 스터프와 미국 뉴스위크, 포켓나우, 우버기즈모, 가젯매치 등 매체로부터 최고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미국 얀코디자인과 톰스가이드가 선정한 ‘최고 디자인’ 제품에도 올랐다.

LG 스탠바이미 Go는 여행 가방을 닮은 케이스 안에 △화면 △스탠드 △스피커 △내장 배터리 등을 탑재한 일체형 제품이다. 이동 편의성을 갖춰 사용자들이 캠핑장 등 야외 공간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북미 등 해외 출시에 맞춰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LG 스탠바이미 Go를 포함해 다양한 생활가전제품들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도 매체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독일 컴퓨터빌드는 LG 스탠바이미 Go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IFA 2023에서 가장 흥미로운 TV’로 꼽았다. 영국 왓하이파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LG 스탠바이미 Go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나란히 전시된 모습을 보니 TV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LG 인스타뷰 오븐은 미국 얀코디자인이 선정한 최고 디자인 제품에 뽑혔다. 이 제품은 우수한 성능의 단열재 적용과 최적화된 제어 기술을 통해 A++ 등급의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을 갖췄다. 오븐의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조리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체는 “요리 부담을 덜어주는 성능과 주방을 더 즐거운 공간으로 만드는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고 호평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한 대에 융합해 공간 효율이 뛰어나고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가 없어 편리성에서 찬평을 받았다. 영국 가젯플로우는 “우아한 투인원 디자인으로 세탁 공간을 절약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LG 유니버설 업 키트는 영국 테크어드바이저로부터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유니버설 업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들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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