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화사가 강렬한 아우라를 뽐냈다.

화사는 지난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화사가 50여 명의 댄서들과 당당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화사의 카리스마와 중독성 강한 음원 일부가 맞물리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신보는 70년대 모타운 소울 음악에 808 베이스를 가미해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소울 팝 장르로,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키치하고 세련된 비트가 매력 포인트인 곡이다. 가사에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소중하지만 잊기 쉬운 나의 몸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화사는 지난 8월 컴백을 확정,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티저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2014년 그룹 마마무로 데뷔, 2019년 싱글 ‘멍청이’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화사는 2020년 발표한 첫 미니앨범 ‘마리아’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얻었다.

이번 솔로 활동은 지난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라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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