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MBC ‘라디오스타’ MC로 낙점됐다. 지난 7월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안영미의 뒤를 이어 새 MC로 투입된다.

8일 MBC는 “장도연 씨가 ‘라디오스타’의 새 MC로 확정됐다. 구체적인 합류 스케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영미의 출산으로 공석이 됐던 ‘라디오스타’ MC는 그간 스페셜 MC 들로 채워졌다. 장도연의 합류로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으로 MC가 확정됐다.

‘방구석 1열’ ‘이동욱은 토크가 좋아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으로 꾸준히 MC로서 역량을 보여준 장도연은 최근 유튜브채널 TEO의 ‘살롱드립’을 통해 단독 MC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공유, 손석구, 이동욱, 엄정화를 비롯해 최근 시작한 시즌2에는 고윤정, 류승룡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소심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의 장도연은 출연자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MC로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