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평창읍 지역아동센터를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평창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저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대상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중요성, 채소·과일과 친해지기, 건강간식 고르기 등의 영양교육과, 신체활동량 증가를 위한 협동놀이, 잡기놀이, 전통놀이(비석치기 등) 등의 신체활동을 실시하며, 운동강사와 영양사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자료 및 놀이교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허헌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며,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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