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은 지난달 31일 출시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의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알엑스진 클린은 출시 첫날 3000세트가 팔렸으며, 출시 13일 만에 대부분의 매장에서 초도 물량 판매가 완료됐다. 정관장은 지금까지 정관장 신제품 중 가장 빠른 매출 속도라고 전했다.

알엑스진 클린에 들어간 홍삼오일은 홍삼 1뿌리에서 단 0.05g만 추출된다. 캡슐 1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홍삼 10뿌리가 필요하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홍삼오일에 관해 연구한 결과 홍삼오일이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동물실험은 물론 인체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약처보루터 기능성 원료로 공식인정 받았으며, 특허등록도 완료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이 전립선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중년남성을 중심으로 자가섭취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 정관장의 건강몰 ‘정몰’에 따르면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 구매고객 중 70% 이상이 50대 이상이었으며, 2~3개월치를 한번에 구입하는 고객도 27%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의 인기로 정관장 홍삼에 관한 관심이 증폭돼 본사로 문의가 폭주 중”이라며 “추석선물로 홍삼에 대한 인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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