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백승도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 연출 남성우)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던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백승도는 해체된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에단 역을 맡았다.

백승도는 잇따른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의 열의를 극대화하는 연기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존재감을 남겼다.

‘소용없어 거짓말’ 촬영 이전부터 백승도는 부단한 노력으로 노래와 춤을 맹연습했다는 후문이다. 덕분에 촬영 때마다 적재적소로 실력을 발휘하며 캐릭터와 일심동체 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이처럼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캐릭터 스펙트럼을 확장한 백승도는 21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백승도는 “‘소용없어 거짓말’을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무더웠던 여름 내내 현장에서 함께 했던 선후배 배우분들과 모든 제작진분들과 함께하며 안전하게 촬영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며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이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백승도는 “‘소용없어 거짓말’ 속 에단으로 지내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뜻깊었던 나날들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새로운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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