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 제104회 전국년체육대회 참가

25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브리핑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25일(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기자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의 전력분석 브리핑을 진행했다.

도체육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38종목(18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총 784명(본부 123명, 감독·코치 124명, 선수 53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지난 9월 1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시도대표자 회의 대진 추첨결과를 토대로 해당 회원종목단체와 분석한 전력 및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기록종목에서는 수영에서 9개, 양궁 8개, 사격에서 2개 등 총9종목에서 33개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체 및 개인단체 종목에서는 배드민턴 1개, 탁구 1개, 테니스 1개로 총 3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급종목에서는 당구 1개, 레슬링 5개, 복싱 5개 등 총6개 종목에서 29개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고, 합기도에서 5개 등 종목단체 자체 전력분석에서는 총 70개의 메달을 제시하고 있으나, 체육회에서 전년도 체전참가성적과 이번 전력을 비교한 것을 토대로 목표메달을 90개 이상으로 설정하여 체전에 임할 계획이다.

강경훈 총감독은 “이번체전을 위해 체육회와 종목단체, 선수단 모두가 열심히 노력했다. 훈련장에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하며 백중세에 있는 선수들이 경기력향상을 할 수 있도록 응원과 함께 체육회 차원에서 최선의 지원을 하고자 노력했다. 남은 기간동안 최선의 지원을 통해 목표메달을 넘어설 수 있게 끝까지 노력하겠다.”며,“도민여러분께서 선수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 그리고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첫째 주인 10월 5일 16시 제주복합체육관 2층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결단식이 치러진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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