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갤러리 라운지’에서 한국 전통 음료인 식혜와 수정과를 이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추석과 중국 국경절을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특별 메뉴로 ‘수정과 라테’와 ‘식혜 에이드’ 총 2종이다.

먼저 수정과 라테는 전통 수정과의 달곰쌉쌀한 계피향에 우유와 캐러멜이 한데 어우러져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전통 식혜에 탄산의 청량감을 더한 식혜 에이드는 시원하면서도 쌀알의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뿐 아니라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한국의 전통 음료인 수정과, 식혜로 만든 K스타일 퓨전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제주의 해외직항 노선이 증가하며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따라 한국의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K푸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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