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검진대상은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 중 홀수 연도 출생자이며, 66세 이상인 경우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이 된다.

검진항목은 신체계측·혈액검사·구강검진 등 6가지 공통항목 외에도 성·연령별로 골밀도검사, 정신건강검사(우울증) 등을 추가로 시행한다.

아울러,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한 국가암검진 또한 지정 검진기관에서 무료로 시행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검진기관에 전화상담 및 사전 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은 꼭 필요하다.”며, “연말에는 검진기관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검진을 받아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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