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중국 항저우에서 연일 ‘승전고’가 울리고 있는 가운데 ‘2023 서울맥주 판타스틱페스티벌’이 대표팀에 힘이 되고자 한다.

‘2023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임관우 운영본부장은 “나 역시 운동선수 출신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 노력하신 여러분께 시원한 맥주를 선물하고 싶다”라고 했다.

항저우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끝까지 기원하며, 태극전사들이 귀국 후엔 작은 성의지만 시원한 맥주를 대접하고 싶다는 것이다.

한편, 문화계의 반응도 뜨겁다.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의 협력단체인 ‘문화강국코리아’ 아트불(ARTBULL)소속 엄태림 작가 등 유명 작가들이 행사에 참여해 국가대표 태극전사들을 위해 캐리커쳐를 즉석에서 그려 선물하기로 했다.

이번 ‘2023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10.6~10.15)은 서울 노량진 축구장,야구장 및 부대시설에서 10일간 열린다. 국내 맥주축제 중 최장,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볼거리,먹거리로 가득한 문화축제다. 방문객은 무료입장(테이블석은 유료로 맥주제공)이다.

브레이브걸스, 이찬원, 다나카, 백지영, 코요테, UV, 다이나믹듀오 등 총 40여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무대는 아스터, 수라, 윈디 등 총 8팀의 DJ가 진행한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맥주 축제는 융,복합 컨텐츠로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써 위상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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