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롯데온이 론칭 이후 첫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롯데온은 4일부터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이달 16일부터 SNS 및 온라인을 중심으로 두 달간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광고에 가수 이효리가 모델로 참여했으며, 고객이 바라던 쇼핑 이상향인 ‘쇼핑 판타지’를 실현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주요 고객층인 30·4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광고 모델과 영상 콘셉트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가수 이효리는 10년 만에 상업광고를 시작하며 롯데온과 손을 잡았다.

롯데온은 첫 광고 캠페인을 기념해 티저 영상이 노출되는 오는 15일까지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현정 롯데온 브랜드콘텐츠실장은 “롯데온이 론칭 후 약 4년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인지도를 확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온은 론칭 후 약 4년간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부터 뷰티, 명품, 패션 키즈 등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버티컬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며 지난 해 3분기부터 롯데온의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이 40% 이상 신장하는 성과도 거뒀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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