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첫 공개와 동시에 외신들은 물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5일 디즈니+에 따르면 ‘로키 시즌2’가 지난 2일(현지 기준) LA,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토론토 등 북미 11개 도시에서 특별한 팬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팬 이벤트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은 ‘로키’ 코스튬을 입고 참석해 장관을 이뤘다. 팬들은 작품 속에서 만난 ‘로키’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한 것은 물론,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미스 미닛’과 함께하거나 ‘로키’ 시리즈만의 독보적인 세계관 ‘TVA’의 요원으로 완벽 변신해 거리를 활보하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로키 시즌2’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프리미어 상영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외신들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로키의 컴백”(COMIC BOOK MOVIE), “시즌1보다 강력하다. 디즈니+ 최고의 마블 시리즈라는 명성을 이어갈 것”(GEEK CULTURE), “‘로키’ 시리즈가 MCU 전체를 지탱하는 강력한 주축임을 증명했다”(COLLIDER), “짜릿하고, 감동적이고, 스릴 넘치고, 재미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THE MARY SUE) 등의 평가를 남겼다.

이 외에도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지금까지 마블이 선보인 작품들 중 가장 시네마틱한 시리즈”(DISCUSSING FILM), “뛰어나게 설계된 TVA부터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들까지 수많은 볼거리로 가득하다”(SCREENRANT), “넘치는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의 끝을 보여주는 시즌2. 마블의 걸작으로 길이 남을 것”(AWARDS WATCH), “‘장난의 신’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시즌2. 뉴페이스 ‘키 호이 콴’은 모든 장면을 빛나게 만들었다”(GEEK VIBES NATION), “처음부터 끝까지 폭발적이다. 톰 히들스턴, 오웬 윌슨, 키 호이 콴의 케미스트리에 완전히 빠져들게 될 것”(TECH RADAR) 등의 의견도 있었다.

디즈니+ 최고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명성에 걸맞은 높은 완성도부터 명품 배우진과 그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비주얼까지 단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이 호평받으면서 ‘로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로 올랐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 분)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 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

한편, ‘로키 시즌2’는 오는 10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개 에피소드 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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