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쉽게, 맛있게 배우는 글쓰기 비법 프로그램(제6기, 제7기 시민지식서평단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글쓰기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독서와 독서토론 방법을 이해하고 논리적인 글쓰기 방법을 배양하여 자녀 독서지도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시민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였다.

쉽게, 맛있게 배우는 글쓰기 비법 교육은 총 7회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10:00~13:00(6기), 14:00~17:00(7기)에 북삼도서관 3층 3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독공법의 이해(독서와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독공법), WWW131키워드 글쓰기(지식플랫폼을 활용한 논리적 글쓰기), 문화감상평 쓰기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었고, 70% 이상 참여자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된다.

선착순으로 기수별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존 시민지식서평단 1~5기 수료자는 신청이 불가능하고 동시에 모집 예정인 6기와 7기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다만, 모집인원 미달 시 기존 수료자도 추가모집에 신청할 수 있고, 기수별 모집인원의 70% 미만 신청 시 폐강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1월 7일 개별 통보된다.

쉽게, 맛있게 배우는 글쓰기 비법 수강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북삼도서관(☎530-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글을 읽는 것에서 쓰는 것으로 확장함으로써 독서의 질적 진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독서역량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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