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의 날(매년 10월15일)’을 기념해 국민체력100 페스티벌 ‘가을愛 빠지다, 건강愛 더하다’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2023년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지역 선발전(450명)을 거쳐 뽑힌 4개 권역별 체력 우수자 24명이 ‘올해의 체력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근력·심폐지구력·민첩성 등 6개 항목의 측정을 통한 부문별(청년·중년·장년)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의 체력왕을 선발해 문체부 장관상(2명), 이사장상(4명) 및 각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6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경험한 러닝 페스티벌 ‘2023 컬러런’도 열린다. 올림픽공원 내 6곳의 컬러 스폿을 지나며 3.5㎞를 걷거나 뛰는 이번 이벤트에는 약 7500여명이 참가한다.

국민체력100 헬스업, ESG 협의체 등 사업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올 팍, 비와이 등 유명 가수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스포츠의 날을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운동하기에 너무 좋은 계절을 맞이해 보다 많은 국민이 스포츠의 참맛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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