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킹 스미스’ 황제성이 ‘원조’ 샘 스미스와 대면했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3 샘 스미스 내한 공연 글로리아 더 투어’를 관람한 황제성은 공연을 마친 뒤 대기실에서 샘 스미스와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9일 황제성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황제성과 샘 스미스가 만난 내용이 황제성의 유튜브 ‘킹 스미스’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제성은 올해 초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샘 스미스의 ‘언홀리’ 퍼포먼스를 패러디한 ‘킹 스미스’ 부캐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쇼츠 영상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 영사을 직접 본 ‘킹스미스’의 본체 샘 스미스가 황제성에게 직접 감사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황제성은 유튜브 ‘킹스미스’ 채널을 개설하며 본격적으로 부캐 ‘킹스미스’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전날 콘서트장도 킹스미스 분장을 한 채 나타나 많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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