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19일 영월군 주천면 영월서부노인복지회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가 주관하는 개관식은 영월군수를 비롯해 영월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영월서부노인복지회관은 주천고령자복지주택 건립에 따라 1,549㎡ 규모의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 및 건립되었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분되며 ▲ 지하1층은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당구장, 탁구장 ▲ 지상1층은 사무실, 경로식당, 취미교실, 건강회복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사)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가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어른신들의 여가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영월서부노인복지회관 개관을 통해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 등 65세 이상 서부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여가, 문화, 교육 등 이용자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갖추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서부노인복지회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된 만큼,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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