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지혜가 비용에 놀랐다.

19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수원 광교 80평을 5000만원에 지은 이지혜 친구(인테리어 전문가, 싸게하는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밉친소(밉지않은관종언니 친구를 소개합니다) 2탄이다. 이 집은 정말 궁금해하실 게 인테리어 관심 되게 많은데. 오늘 주인공은 인테리어 전문가다. 우리 신혼집도 인테리어해 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지혜가 소개한 인테리어 업체 대표의 집은 아늑하고 독특한 공간들로 눈길을 끌었다.

대표는 “땅은 경기도시공사처럼 분양을 하는 거다. 2년 동안 중도금 내면서 살 수 있는 거다. 당장 돈이 없어서 됐다. 그때 당시 80평을 사는데 가격이 5억이 안 됐다. 계약금 10%만 있으면 우선 땅을 사는 거다. 너무 운이 좋았다. 80% 대출에다. 중도금도 무이자 대출이 됐다. 우리 집만 봤는데 사실 두 채다. 우리 막냇동생이 살고 있다. (건축비가) 평당 1000만 원 정도. 대지는 80평인데 우리 집만은 65평 정도다. 그때 당시에. 근데 7년 전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정말 중요한 건 견적을 2~3군데 받는데 너무 말도 안 되게 싼 곳은 제외해야 한다. 인건비가 그래도 암묵적으로 정해진 금액이 있는데 그거 이하로 공사를 할 수 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다. 그리고 도배, 바닥은 금액이 조금 정확하다. 견적을 받으시기 전에 구체화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인테리어 꿀팁을 소개하며 “생활하는 거 보면 대기업 이사분들 정도는”이라고 수입을 공개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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