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 영상이 공개 한 달여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1편의 브랜드 필름과 4편의 캠페인 영상으로 구성된 제주항공의 신규 브랜드 슬로건 영상은 출/퇴근길, 운전 중,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고 싶다는 제주항공의 의지를 담백하게 담았다.

설립이후 고객 중심적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온 제주항공이 어떻게 우리의 여행을 바꿔왔는지를 이야기하며 고객 관점에서 메시지 공감을 유도한 이번 브랜드 슬로건 영상은 고객들로 하여금 앞으로도 제주항공으로 인해 변화 될 내 일상 속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결과 브랜드 슬로건 캠페인 이벤트가 시작된 9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한 달간 10만여 명이 제주항공 신규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앱 신규 설치 건수 또한 15만8000여 건에 달하며 전월 같은 기간 13만9000여 건 대비 약 14% 증가했다. 이밖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을 통해 판매된 항공권 직접 판매 매출 또한 영상 공개 이전 대비 약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적 여행을 만들어온 제주항공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제주항공 신규 브랜드 슬로건 영상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여행에 대한 욕구와 기대를 자극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05년 창립 이후 18년간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제주항공의 이야기를 고객 관점으로 풀어낸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 여행을 통해 고객들과 여행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고객들의 평범한 일상 속 여행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