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자와 브랜드 그리고 자본을 융합하여 새로운 지역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정체성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사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10월 31일(화)부터 11월 8일(수) 오후 5시까지로, 총 9일간 진행되며 이메일(gkrqja1105@korea.kr)로 참가 등록 신청을 받는다. 세부적인 공모지침은 삼척시청 누리집 또는 국토교통부 설계 공모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사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삼척항 인근 정주 환경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창업 활성화를 모색하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삼척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즐기며 체류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브랜드 사업 확장을 촉진하고 이로써 삼척만이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광, 문화, 숙박 등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이사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삼척 아트페스티벌 개최, 미디어 전시관 구축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지역 관광 및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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